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와 관련해 김장연 후보 등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장 후보군을 상대로 공개 질의를 진행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 비상조치에 대한 공직 후보자들의 인식과 대응 원칙을 시민들에게 확인시키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 측은 11일 공개한 질의서를 통해 “계엄과 같은 비상조치는 국민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후보자들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며 “안성시민들에게 정확한 의사표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의서에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군을 대상으로 △계엄 선포의 헌법적 요건과 한계에 대한 이해 여부 △2024년 12월 3일 계엄 선포에 대한 평가 △비상조치가 국민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원칙 △유사 상황 발생 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소속 정당 및 지역 조직의 공식 입장 여부 등을 묻는 내용들이 담겼다.
김 후보 측은 “계엄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엄격하고 제한적으로 행사돼야 하는 국가 비상조치”라며 “공직 후보자로서 관련 사안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질의는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기본권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후보 등록 전인 14일까지 성실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