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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코스닥 상폐 기준 강화…‘방어형 M&A’ 증가

11.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스타트업 IPO 급부상: 모듈형 데이터센터 기업 엘리스그룹이 이달 중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다. 올해 4월 동국홀딩스(001230) ·GS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인정받았다.

■ 방어형 M&A 확산: 정부가 7월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기준을 시가총액 200억 원으로 상향하면서 외형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간 M&A가 잇따르고 있다. 코스닥 상폐 기업은 2023년 8개사에서 2025년 38개사로 대폭 늘었다.

■ K-AAM 개발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005380) 슈퍼널과 KAI가 수직이착륙 기체를 공동 설계하고, 현대차·기아(000270) 항공파워트레인사업부가 개발 중인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엘리스그룹, 기업가치 1兆 겨냥…이르면 이달 코스닥 출사표

– 핵심 요약: AI 기반 코딩·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출발한 엘리스그룹이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 구축 지원 기업으로 피봇(사업 전환)하며 이달 중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것을 잠정 목표로 수립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 ,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 이다. 올해 4월 동국홀딩스·GS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인정받았으며,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상장한 리브스메드(491000) (1조 3564억 원) 이후 첫 코스닥 1조 대어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 DLI(딥러닝 인스티튜트)·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업을 파트너로 확보한 가운데,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57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한 모습이다.

2. AI 쓴 英 오크노스, 대출 늘었는데 CIR ‘뚝’

– 핵심 요약: 영국 디지털 특화 은행 오크노스가 AI 기반 신용분석 플랫폼 ONCI(오크노스 신용 인텔리전스)를 통해 대출 확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신규 여신 취급액은 280억 파운드로 전년보다 33% 늘었고, 영업이익경비율(CIR·비용 대비 수익 효율 지표)은 29%에서 26%로 3%포인트 하락했다. ONCI는 과거 재무 데이터 중심의 기존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별 시나리오, AI 확산에 따른 업종 영향, 기후 리스크 등 미래 지향적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차주별 부도 확률과 전망 예측 등급(FLR)을 산출한다. 한편 오크노스는 지난해 5월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멀티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설립 이후 10년간 누적 원금 손실률 0.045%를 유지하며 사실상 무손실 수준의 건전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 코스닥 상폐 요건 강화에 중기 ‘방어형 M&A’ 증가

– 핵심 요약: 정부가 7월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을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하고, 매출액 기준도 현행 30억 원에서 2029년까지 100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강화하면서 상장 중소기업들의 방어형 인수합병(M&A)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 상폐 기업 수는 2023년 8개사에서 2025년 38개사로 대폭 늘었으며, 당장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을 찾는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바이오기업 신라젠(215600) 은 지난해 수액 전문기업 우성제약을 약 125억 원에 인수한 뒤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35% 늘었고, 영어교육기업 골드앤에스(035290) 는 시원스쿨 인수 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48% 증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사업 시너지 없이 외형 확대에 그친 인수가 반복될 경우 경쟁력 없는 기업이 시장에 잔존하는 ‘좀비기업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외국인이 만든 유학 플랫폼·전통주 문화공간…‘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의 신속심사를 통해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 일반·기술 분야 102명, 로컬 분야 28명이 선발됐으며, AI 기술을 창업 아이디어에 접목한 도전자는 44명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9세 이하 청년층이 83명(63.8%)이었고, 비수도권 보육기관을 통해 신청한 창업가는 94명으로 전체의 72.3%에 달했다. 합격자 중에는 차량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싱크홀 조기 감지 기술, 독립서점과 양조장을 결합한 로컬 복합문화공간, 비영어권 학생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안한 외국인 창업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된 모습이다.

5. 현대차, KAI와 미래항공모빌리티 협약…한국형 에어택시 개발 속도낸다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도심 및 광역 항공 이동 수단)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 슈퍼널과 KAI가 수직이착륙 기체를 공동 설계하고, 현대차·기아 항공파워트레인사업부가 개발 중인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상용화하는 구조다. 또한 KAI가 T-50·KF-21·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개발로 축적한 항공 인증 경험을 공동 활용해 AAM 상용화의 최대 관문인 글로벌 인증 절차에 대응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편 슈퍼널은 지난해 9월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 동반 사임 이후 공백이 있었으나, 이달 4일 수직이착륙 항공역학 권위자인 파르한 간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항공우주공학과 석좌교수를 새 CTO로 선임하며 사업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6. ‘적진’ 中 배터리展서…코트라, 소부장 해외진출 돕는다

– 핵심 요약: KOTRA(코트라)가 세계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중국 국제 배터리 전시회(CIBF) 2026’과 연계해 국내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13개사와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 20개사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한다. 행사는 1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중국 광둥 선전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현장 상담과 이후 한 달간 온라인 사후 협의가 병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선전은 비야디(BYD)·신왕다·더사이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밀집한 중국의 핵심 거점으로, 최근 광둥성을 중심으로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고품질 소부장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고체·양극재·검사 장비 등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배터리 기업의 공급망 파트너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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