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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공개매수 대신 주식교환 선택한 우리금융 이유는?

11.05.2026 1분 읽기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 완전 자회사화에 공개매수가 아닌 포괄적 주식교환을 택하면서 보통주자본(CET1) 비율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본 건전성 유지와 주주환원 여력 확보, 그룹 전체 주주가치를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주식교환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였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우리금융이 공개매수 방식을 채택했을 경우 3500억~3600억 원의 현금이 소요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면 CET1 비율이 0.15%포인트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달 동양생명 소수 지분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교환가액은 우리금융 3만 4589원, 동양생명 8720원이며 교환 비율은 1 대 0.252다. 동양생명 주식 100주를 가진 투자자는 우리금융지주 25주로 교환받게 되고 동양생명은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이를 두고 일부 동양생명 주주들은 교환 조건의 적정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금융지주의 구조적 특성상 동양생명 주주는 물론 우리금융 기존 주주의 이해관계까지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CET1 하락은 배당 증액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같은 주주환원 프로그램 축소로 직결될 수 있어 대규모 현금 유출을 수반하는 공개매수는 사실상 선택지에서 배제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CET1을 자본 정책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주환원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지표인 만큼 위험가중자산(RWA) 축소와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이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보유 부동산 재평가를 통해 올해 3월 말 CET1을 13.6%까지 끌어올렸다. 직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중장기 목표치 13%를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

우리금융 주주 관점에서는 자본비율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 주주 대상 신주 발행에 따라 주당순자산가치(BPS)가 1.19% 희석되나 중복 상장 비용 절감 등 통합 시너지가 희석분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동양생명 주주 입장에서도 은행·증권·카드 등 종합 금융그룹의 다각화된 수익 구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 차원의 교차판매·비용 효율화 시너지가 본격화되면 수익원 다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투자증권에 1조 원 규모 유상증자도 병행 추진 중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이중 레버리지 비율이 기존 107%에서 111%로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금융당국 권고 상한(130%)을 크게 밑돌고 연결 기준 자본적정성에 대한 부담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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