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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손실” 으름장 놓고 비즈니스석 휴가…삼성 제2·3노조, 사과 요청 서한 ‘최승호 리더십’ 균열

08.05.2026 1분 읽기

삼성전자(005930) 노조의 강경 투쟁을 이끌며 총파업을 예고한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한 동행 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최 위원장이 강압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문을 보내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이 와중에 최 위원장이 사측에 총파업으로 30조 원의 손실을 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뒤 자신은 여객기 비지니스석을 타고 휴양지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노조 내부에서조차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7일 공투본에 따르면 전삼노는 초기업노조에 공문을 보내 조합원 의견 수렴 활동에 대한 교섭 배제 협박성 발언 유감 및 표명,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전삼노는 공문에서 “최승호 위원장은 현장의 소통 과정을 문제 삼으며, 사과가 없을 시 ‘교섭에서 배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적시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DX(디바이스경험)사업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교섭 테이블에서 지워버리겠다는 행위이자, 조합원의 뜻을 대변해야 할 대표자의 직무를 위축시켜 노동자 간, 노동조합 간의 신뢰를 또 한 번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삼노는 “전 사업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원만한 연대 관계 회복을 위해 현장의 정당한 소통 활동에 ‘교섭 배제’를 언급하며 종용한 발언을 사과하고 연대 조직 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전향적 태도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전삼노에 앞서 공투본을 구성한 동행 노조 역시 지난 4일 탈퇴를 선언하며 최 위원장의 행위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특히 동행이 공투본에서 이탈한 원인도 최 위원장의 강압적 언행과 노조원 비하 발언이 발단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익명 채팅방에서 성과급 투쟁 방향과 관련해 메모리사업부를 우선하자는 의견을 낸 조합원에게 “동행 집행부인가요, 왜 쁘락치 짓을 하세요”라고 한 뒤 조합원을 영구 제명했다고 한다.

동행 노조는 공문에서 “과반 조합이라는 권한을 남용해 우리 노조의 의견을 고의로 무시·배제하거나 심지어 모욕죄에 해당하는 비하(어용노조 지칭) 등을 지속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교섭 진행 상황, 사측 제시안, 향후 일정과 쟁점 공유, 공식 사과와 비하 발언 중단을 요구하며 노동위원회 시정신청과 민·형사상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조 내부에서 불거지는 최 위원장에 대한 비판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3일 평택캠퍼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뒤 휴가를 내고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와 빈축을 샀다.

최 위원장은 지난 달 “(파업 시) 최소 20조 원에서 30조 원 규모의 손실이 회사 측에 있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평택 캠퍼스에서 4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심지어 노조 집회 이튿날에는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라인 가동률이 58.1%, 메모리는 18.4% 감소한 수치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노조의 파업으로 사측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과시한 것이다.

하지만 최 위원장은 이 같은 공지 직후 고가의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휴가를 떠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노조 내부에서도 “이럴 때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회사와 461만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 국가 경제에 수십조 원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총파업을 앞두고 사측과 협상은커녕 비지니스석을 이용해 휴양지로 향하는 ‘귀족 투쟁’의 행태만 보였다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평소에도 개인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계정에 비지니스석을 타고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여행을 다닌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을 둘러싼 리더십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를 염두에 두고 “과도한 요구”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LG유플러스 이야기”라고 말해 해당 기업 노조의 반발을 샀고 결국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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