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녹여내기 위한 소통 채널을 새로 단장했다. 공사는 최근 홈페이지 내 ‘대국민 제안’ 팝업창을 전면 손질해 국민소통플랫폼으로 바로 연결되는 경로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달라진 점은 접근성이다. 복잡한 안내문 대신 한눈에 들어오는 화면과 참여를 이끄는 문구로 바꿨다.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참여 중심 운영’ 방침에 발맞춰 항만 이용자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안을 받는 데서 끝내지 않겠다는 게 공사 계획의 골자다. 접수부터 검토, 반영, 결과 공유까지 네 단계를 일관되게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다. 얼마나 많은 제안이 들어오고, 몇 건이 실제 정책이 됐는지, 국민 반응은 어떤지를 수치로 따져 운영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낸 의견 하나가 정책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며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