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신지와 가수 문원이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지와 문원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모두의 축복 속에 꽃길을 걸으며 화촉을 밝혔다. 예식 1부 사회는 붐과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가족과도 같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는 이날 축사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고, 신지는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응원에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절친인 에일리가 본인의 곡 헤븐으로 축가를 불렀다.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며 모든 하객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지와 문원은 청첩장을 통해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라며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해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전 국민적인 반대 여론에 휩싸이며 여론의 중심에 섰다.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터지고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는 그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신지를 걱정하며 반대가 쏟아졌던 것. 그러나 신지는 각종 의혹을 해명할 문서들을 공개한 뒤 “지켜봐 달라”면서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다.
이 같은 과정을 함께 견디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졌다. 최근에는 신혼집을 마련해 동거를 시작하며 결혼을 앞둔 현실적인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들의 일상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