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278470) 은 미국 경제 전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2026)’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특파원과 에디터, 분야별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거장(Titans) △리더(Leaders) △혁신자(Innovators) △시장파괴자(Disrupters) △개척자(Pioneers) 등 5개 부문으로 구성해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에이피알은 거장 부문에 선정됐다. 거장 부문에는 알파벳과 엔비디아, 메타, 스페이스X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에이피알이 유일하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기업 중 역대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타임은 에이피알을 “전 세계 K-뷰티 성장의 차세대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APR is leading the next wave of K-beauty growth worldwide)”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2014년 3500달러 미만의 자본으로 설립된 신생 기업이 지난해 8월 기준 시가총액에서 한국 최대의 뷰티 기업으로 도약한 점에 주목했다. 메디큐브가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팬덤을 형성한 점도 조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미국 타임지 100대 기업 선정은 에이피알이 지향해 온 뷰티 테크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273억 원과 영업이익 36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 메디큐브는 해외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데도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