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매출이 143조 55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바이오헬스산업 기업 1만 840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한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에 대한 현황이 담겼다.
전체 매출 중 산업별로 보면 제약 부문이 55조 1333억 원(+3.9%)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장품 48조 4966억 원(+14.6%), 의료기기 39조 9210억 원(+5.2%)이 뒤를 이었다.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35만 8385명으로 전년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화장품 부분이 13만 3244명(+0.7%)으로 가장 많고, 의료기기 11만 8346명(+0.04%), 제약 10만 6795명(+4.6%) 순이다.
2024년 연구개발비는 2023년 대비 14.3% 증가한 8조 5387억 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산업별로 보면 제약 4조 5428억 원(+8.8%), 의료기기 2조 4826억 원(+24.3%), 화장품 1조 5133억 원(+16.3%)으로 이루어졌다.
이병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가 전략 수립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