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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농협銀, 5000억 유증…기업금융 늘려 체급 키운다

30.04.2026 1분 읽기

NH농협은행이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자본 확충을 통해 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4대 시중은행 수준으로 체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5월 중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유상증자를 위한 내부 회의를 진행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4000억~5000억 원 수준의 자본 확충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5월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2022년 2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 2000억 원을 조달한 지 3년 만이었다.

약 1년 만에 재차 추진되는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NH농협은행의 보통주자본(CET1)이 늘어나 자본 적정성 지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ET1 비율은 금융회사의 손실 흡수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은행이 기업대출 등 위험가중자산(RWA)을 늘리려면 그만큼 CET1도 뒷받침돼야 한다.

NH농협은행은 CET1 비율을 15%대에서 관리해왔다. 다만 2023년 말 15.43%였던 CET1 비율은 2024년 말 14.75%로 하락했다. 유상증자 이후 일시 반등했지만 올해 1분기 말 기준 15.08%로 다시 낮아졌다. 연내 15%를 밑돌 가능성이 커지자 추가 자본 확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한 여신 담당자는 “통상 은행이 1조 원의 자본을 늘리면 RWA를 10조 원까지 더 받을 수 있다”며 “유상증자는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면서 기업 중심의 여신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선택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중심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첨단산업, 수출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5년간 생산적 금융에 93조 원을 투입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을 앞세워 은행의 외형과 수익 기반을 동시에 키우려는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기업여신 확대 흐름은 이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기업대출 채권 잔액은 2023년 말 136조 1200억 원에서 2024년 140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말 148조 9200억 원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 영향으로 1분기 말 151조 800억 원을 기록하며 150조 원을 돌파했다.

NH농협은행은 기업여신을 키우면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실적을 관리해 왔다. 올해 1분기 이자익은 2조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9801억 원) 대비 1.3% 늘었다. 순이익 역시 5544억 원에서 5577억 원으로 0.6% 소폭 증가했다.

몸집은 이미 4대 시중은행과 견줄 수준이다. 1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신한은행(1조 1571억 원), 하나은행(1조 1042억 원), KB국민은행(1조 1010억 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5220억 원)을 밀어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자본 확충을 기반으로 자산 확대가 이어질 경우 상위 은행들과의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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