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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잠수함까지…HD현대, 美 안두릴과 밀착

23.04.2026 1분 읽기

HD현대(267250) 가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의 협력 범위를 무인수상함에서 무인잠수함까지 확대한다. 세계 각국이 미래 해전의 판도를 바꿀 무인 함정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는 2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 현장에서 안두릴과 첨단 무인잠수함(UUV)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D현대가 무인잠수함 분야에서 해외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업체는 앞서 무인수상함(USV)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지난해 4월 무인수상함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1월 자율 무인수상함 공동 설계·합작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양 사의 첨단 기술을 총집결한 무인수상함 시제함은 오는 10월 HD현대중공업(329180)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미국 연안에서 시험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무인잠수함은 기뢰 탐색, 대잠수함 작전, 감시·정찰 등 은밀성이 요구되는 임무에 특화된 함정으로, 무인수상함과 함께 미래 해전의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안두릴은 주력 제품인 ‘다이브-LD’와 ‘코퍼헤드’를 앞세워 자율 무인잠수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미 해군의 차세대 자율 무인잠수함 도입 프로젝트인 ‘CAMP’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될 만큼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는 안두릴과의 협력을 무인 함정 체계 전반으로 확장해 향후 개화할 글로벌 무인 함정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잠수함 시장 규모는 2025년 55억 7540만 달러(약 8조 2400억 원)에서 2035년 258억 9890만 달러로 연평균 16.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은 해상 전력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해 무인 함정 체계 개발과 실전 배치를 앞당기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 국방부는 대만해협을 중심으로 해양 세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수상함·잠수함 등 수천 대의 무인 무기를 배치하는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를 ‘방위자율전그룹’(DAWG)으로 격상하고 내년 546억 달러의 대규모 예산 배정을 예고한 바 있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인 아비커스의 자율항해 솔루션이 안두릴과 공동 개발할 무인잠수함에 도입될지 역시 주목된다. 아비커스의 자율항해 솔루션은 항해 보조부터 기관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AI 기술이 적용됐다. 개발 참여가 확정될 경우 아비커스는 수상함부터 잠수함에 이르는 무인 함정 체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율운항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HD현대는 무인 함정 체계의 글로벌 표준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이날 안두릴, 미국선급협회(ABS)와 자율 해양 시스템 및 관련 규정·인증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무인 함정 개발 및 사업화에 필수적인 실증·인증 절차를 정립하고, 무인화와 관련된 규정을 수립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무인 함정 분야는 전 세계 미래 함정 시장의 화두이며, 우리가 반드시 선도해야 할 분야”라며 “안두릴·ABS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인함정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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