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공개한 정기 기업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으로 상향됐다고 22일 밝혔다. A+등급은 채무상환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A등급 내에서도 신용 상태가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기업에게 부여한다. 위로는 AAA와 AA 등급이 있다.
파라다이스는 주 수익원인 카지노 부문에서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카지노를 갖춘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매출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한기평은 “국내 외국인 카지노 사업자들이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파라다이스는 시장점유율 40.2%로 최상위권 시장 지위”라고 평가했다.
호텔 사업도 객실 공급이 늘어나 매출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올 1월 인천 그랜드하얏트 웨스트타워를 인수해 영종도에 추가로 501실의 객실을 확보했다. 또 2028년 10월 오픈을 목표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지하 5층~지상 18층, 188실 규모의 고급 호텔을 신축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높아진 신용도를 바탕으로 자금 조달 능력이 확대돼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