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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트럼프, 이란 휴전 연장 선언…2차 협상은 끝내 불발

23.04.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연준 체제 전환과 금리 불확실성 확대: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가 포워드 가이던스 사실상 폐지와 물가 측정 방식 전환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의 방향성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은 기준금리(현 3.50~3.75%)가 12월까지 동결될 확률을 67%로 반영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4.293%로 올라 달러 자산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금리 민감 자산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이란 전쟁 장기화와 유가 지정학 리스크: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휴전 연장 선언에도 이란 내 강경파(IRGC)가 협상파를 제압하며 2차 협상이 끝내 불발됐고, 전쟁 장기화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다. 존스법 유예 연장 검토 등 미국 내 연료 가격 대응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유가 불안이 장기화하면 에너지 관련 자산과 안전자산 동시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는 해석이다.

■ 삼성발 AI 메모리 공급 재편과 투자 기회: 삼성전자(005930) 가 평택 P5 쌍둥이 팹(P5·P5 2) 구축에 총 160조 원 이상을 투하하며 HBM 시장 판도 역전을 노리는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업체 전체가 총력을 기울여도 내년까지 AI 메모리 수요의 60% 수준밖에 충족 못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약 319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 속에, AI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선별 투자 기회가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변덕스러운 美, 분열된 이란…2차협상 끝내 불발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만료 전날 전격적으로 휴전 연장을 선언했으나 이란 국영방송(IRIB)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란 내부에서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등 강경파가 협상파를 압도하며 협상단 파견 자체를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졌고, 텔레그래프는 “행정부 내 누구도 계획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전략적 혼선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8일 개전 이후 공격 유예·휴전을 4차례 반복하며 ‘의도적 혼선 전략’을 구사했으나 이란 강경파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전쟁 장기화와 유가 불안이 겹치는 상황에서 중동 지역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 증대가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에 영향을 미칠 변수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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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시 “물가 측정·금리예고 바꿀 것”…불확실성에 美 국채금리 상승

– 핵심 요약: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폐지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기존 PCE 지표보다 절사 평균이나 중앙값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필요성을 제기했다. 올해 2월 헤드라인 PCE 상승률은 전년 대비 2.8%인 반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절사 평균 PCE는 2.3%로, 측정 방식 전환 시 금리 인하 여지가 확대되는 효과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293%(4.10bp 상승), 2년물은 3.782%(5.9bp 상승)를 기록했고, CME 페드워치툴은 12월까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67%로 반영했다. WTI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재차 넘어선 점도 금리 인하 기대를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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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5는 160조 투입해 쌍둥이 팹으로…HBM ‘더 많이 더 빨리’ 공급

–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평택 P5와 구조가 100% 동일한 ‘P5 2’를 추가 건설하는 쌍둥이 팹 전략을 가동하며 단일 팹 건설비만 80조 원인 점을 감안해 총 160조 원 이상을 투하한다는 계획이다. P4 라인에는 ‘임시 사용’ 방식을 적용해 공장 완공 전 클린룸 조성과 장비 반입을 선행함으로써 가동 시기를 최소 6개월 이상 앞당기는 전략도 병행한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만 57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319조 원에 달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은 3~5년 단위 장기공급계약(LTA)을 요청하며 안정적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 전체가 증설에 총력을 기울여도 내년까지 AI 메모리 수요의 60% 수준밖에 충족 못 할 것이라는 전망이 AI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 매력도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는 모습이다.

삼성의 전략적 선택: HBM 집중과 파운드리 수율 개선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脫중국 통제에…AI스타트업 미로마인드 떠났다

– 핵심 요약: 중국 정부가 AI 스타트업 미로마인드에 핵심 인재와 연구 성과의 해외 이전을 금지 경고하자 해당 기업은 전 직원을 싱가포르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로 전격 이전했다. 앞서 마누스AI 창업자들은 메타 매각 과정에서 수출통제 준수 여부 조사를 받으며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리지 리 ASPI 연구원은 “싱가포르로 이전해 중국색을 지우는 모델이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바이트댄스처럼 해외 사업은 분사하되 핵심 운영은 베이징에 유지하는 이중 구조가 대안으로 부상하는 한편, 서방 자본 접근을 원하는 창업자들은 처음부터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는 양상이다. 중국 AI 스타트업의 지배구조 복잡성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실사(Due Diligence) 부담을 높이는 구조적 변수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 LG(003550) ·엔비디아 AI 수장 회동…차세대 모델 공동 개발한다

– 핵심 요약: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는 LG의 ‘EXAONE(엑사원)’과 엔비디아의 ‘네모트론’을 결합해 제조·바이오 등 전문 분야 특화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연구 총괄 부사장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협력을 공식화했다. 엑사원 시리즈는 미국 스탠퍼드대 HAI(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5개 중 4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광모 LG 회장도 이달 초 실리콘밸리에서 팔란티어 CEO 등을 잇따라 면담하며 AI 협력망을 확장하고 있어 한국 소버린(자립형) AI 생태계의 글로벌 연계가 가속화하는 국면이다. 엔비디아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 구조가 한국 AI 관련 기업들의 투자 논거로 부각되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6. 피지컬AI의 심장 ‘저전력 NPU’…K스타트업, 전용칩 개발 도전장

– 핵심 요약: 딥엑스,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등 국내 NPU 스타트업들은 GPU 대비 전력을 3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개발 및 양산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츠는 AI 추론시장이 2030년 2,549억 달러 규모로 2025년 대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GPU 한 장에 수천만 원이 드는 비용과 발열·전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상용화가 지연될 수밖에 없어 온디바이스 특화 칩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NPU 개발 가능 국가가 한국·미국·중국·유럽·이스라엘·대만 등 소수에 그치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중국·러시아 GPU 수출 제한으로 한국 NPU 기업들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국 정부는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PU 양산 및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고 있어 소버린 AI 인프라 경쟁에서 한국의 포지셔닝이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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