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과 카카오뱅크의 고객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생명보험사와 저축은행·신용정보사들도 민원이 폭증하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권 민원이 12만 8419건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 민원은 2만 1596건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건수(4350건)가 125%나 늘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고객 10만 명당 민원이 8.7건으로 7% 감소한 반면 수협은행은 109.8%나 불어났다. 카뱅(74.1%)과 케이뱅크(36.8%)의 증가율도 컸다.
카드사는 신한(-38.7%), 삼성(-35.1%)과 달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던 롯데는 28.7% 증가했다. BNK(315.3%)와 안양(184.5%), 더케이(183.9%) 등 저축은행과 라이나(47.9%), ABL(46.1%) 같은 생명보험사의 증가율도 높았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흥국(-12.8%)과 메리츠(-7%)는 민원이 줄었지만 삼성화재는 22.6%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