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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연구소 세워 박물관 역할 확장”

17.04.2026 1분 읽기

김명인(사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이 17일 “문자연구소 설립으로 세계 문자연구의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히 문자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기록·미디어 등 인류의 소통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박물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 세 번째로 설립한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문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비롯해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세계문자박물관 등 세 곳뿐이다.

김 관장은 이날 새 비전의 핵심 동력으로 ‘국립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을 꼽았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우선 관련 예산을 내년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설립 추진위 구성과 연구 인력 보강, 공간 확충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의 문자 전환 사례 등 다양한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어와 한글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소멸 위기 문자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보존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문자연구 등 민간의 영역을 국가가 해야 하는 당위성과 함께 과밀화된 수도권에 새로운 국립기관 설치 논란 등 다양한 난제가 도사리고 있어 연구소 건립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아울러 박물관은 관람객이 문자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 달 1일 글씨의 의미와 예술성을 조명하는 ‘글씨상점’ 전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을 기념하는 ‘소통하는 점·훈맹정음’ 특별전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7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에서 ‘한 왕의 꿈, 만 백성의 말’ 교류전을 개최한다. 2027년에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문자를 전래동화와 함께 소개하는 ‘아세안의 동화’, 한중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한자대전’ 등 특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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