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스타디움서 펼쳐지는 태권도 시범
경기도 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일 오후 5시 광주시 양벌동 G-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개회 전부터 일반 시민 사전 예약자만 1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이날 G-스타디움에는 도 체육대회 사상 최다 인원인 1만3000여 명이 들어찼다.
개회식은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를 주제로 광주시의 역동성과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담아 다채롭게 꾸며졌다.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입장 퍼레이드로 관람객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보통신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주제 공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G-스타디움서 선수단 입장에 박수 보내는 관람객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수 합수식과 성화 점화가 진행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성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행궁에서, 성수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각각 채화·채수했다. 불과 물의 상징을 결합해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연대를 널리 알렸다.
광주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행정기관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했다. 행사장 내 안전요원 배치와 관람객 이동 동선 관리 등을 통해 별다른 사고 없이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민의 하나 된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치러진다. 각 시군 선수들은 육상과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 경기에서 기량을 겨룬다.
오산시 선수단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