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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전 앞둔 광주, 손님맞이 ‘분주’

14.04.2026 1분 읽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4일, 벚꽃이 만개한 경기 광주시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도심을 끼고 도는 경안천변에 만개한 벚꽃들은 대회기와 함께 봄바람에 출렁였고, 1만 2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인 양벌동 G-스타디움은 개회식 예행연습 등 막바지 단장이 한창이었다. 성화대 뒤편에 우뚝 선 5m 높이의 도자기 모양 분수대는 왕실 도자기의 산실이었던 광주의 오랜 내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6일부터 18일까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도내 최고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은 남달랐다. 특히 장기간의 경기 침체, 그리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 3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1만 7000여 명이 광주로 몰려든다는 사실에 소상공인들이 반색했다.

주경기장 인근 먹보한우본점 정선학(61·여) 점장은 “고유가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고, 분위기도 가라앉다 보니 단체 손님이 많이 줄어 최근에는 매출이 반 토막 상태였다”면서도 “대회를 맞아 선수단과 단체 손님 예약이 몰리면서 잠시나마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요정남원추어탕 직원인 김연희(53·여) 씨는 “점심 시간대만 장사가 돼 걱정이 많았는데, 모처럼 손님들이 몰려든다니 설렌다”며 “청석로는 벚꽃 구경하기도 좋고, 경안천변으로 찔레꽃 같은 봄꽃이 막 피고 있어 경기가 끝나고 둘러보시면 딱 좋다”고 전했다.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곤지암 휘가로모텔 김지환 대표는 “30개 객실 중 이미 15개가 예약 완료됐다”며 “다른 업소도 마찬가지로 모처럼 객실을 꽉꽉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색했다.

사상 첫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시 측 감회는 남달랐다. 총사업비 2239억 원이 투입된 G-스타디움은 경안천 건너편 역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벌동 일대 도약의 촉매제 역할로 기대를 모은다. 주경기장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속속 건설되면서 이 기대는 현실화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시 역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인 만큼 도시 위상 제고와 시민 통합, 체육 기반 시설 확충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행궁에서, 성수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각각 채화·채수한다. 불과 물의 상징을 결합해 도민 통합과 상생의 의미를 부각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개회식의 대미는 ‘성수 합수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31개 시군을 각각 상징하는 물이 한자리에서 하나로 합쳐지는 이 행사는 역대 대회 어디서도 선보인 적 없는 최초 시도다. 팔당호를 품고 있는 광주시가 수도권 2600만 명의 식수를 책임지는 ‘물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대회 의식에 녹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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