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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트코인 다 담을 때 70%나 던졌다”…돈방석 앉았던 ‘이 나라’, 백기 든 이유는

13.04.2026 1분 읽기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결렬 여파로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마저 위협받는 가운데 한때 ‘비트코인 강국’으로 불렸던 부탄이 보유 물량 대부분을 정리하고 채굴 사업에서도 발을 빼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동 정세 불안과 가격 정체, 채굴 수익성 악화가 맞물리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70% 정리한 부탄…채굴 국가→ 리스크 관리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탄은 지난 18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대거 매각해 보유량을 크게 줄였다.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3000개에 달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3954개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체 보유 물량의 약 70%를 처분한 셈이다.

부탄은 풍부한 수력 발전을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굴을 적극 추진해온 국가다. 국부펀드인 드룩홀딩스앤인베스트먼트(DHI)는 2019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에도 못 미치던 시기부터 채굴에 뛰어들며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고 대체투자 자산으로 활용해왔다. 저렴한 친환경 수력 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와 채굴 인프라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남아시아·동남아 시장과 연결하는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 개발 구상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급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이상에서 형성돼야 채산성이 유지되던 채굴 사업이 현재 7만 달러 안팎으로 내려오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여기에 채굴 난이도 상승과 반감기 이후 보상 감소까지 겹치면서 채굴 지속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부탄은 채굴을 사실상 중단하고 보유 물량도 단계적으로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 내 다른 참여자들과 대비된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4871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76만6970개까지 늘리는 등 저가 매수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이 하락 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과 달리, 부탄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자산을 축소하는 방향을 택한 셈이다.

“전쟁·유가·금리 변수 겹쳤다…가상화폐 시장 다시 흔들”

시장 환경 역시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13일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3.9% 하락한 7만577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전날까지 7만300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도 동반 하락했고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2조42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는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상장 현물 ETF에도 일주일간 3억5817만 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협상이 최종 결렬되고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시장은 다시 급격히 냉각됐다.

에너지와 물류 불확실성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38척에서 최근 12척 수준으로 급감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유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커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여기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통화 완화 기대가 제한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결국 부탄의 비트코인 매각과 채굴 중단은 단순한 투자 판단을 넘어, 가격과 정책,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때 국가 차원에서 채굴과 보유를 확대했던 전략이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빠르게 수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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