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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ISA ‘중개형 쏠림’ 가속…미래에셋, 신탁형 가입 중단

13.04.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오피스·물류센터 투자 재조명: 건축비·금융비용 급등으로 기존 프라임 오피스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지난해 21조 원으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파인애비뉴 A동, 더케이트윈타워 등 대형 매물이 출시되는 가운데 공급이 급감한 상온 물류센터에도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 성장률 하향과 글로벌 지표 릴레이: IMF가 14일 발표할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 성장률을 기존 1.9%에서 1%대 중반으로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3월 고용동향과 수출입물가지수도 같은 날 공개된다. 미국에서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의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고 연준 베이지북도 나와 금리 향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우려: 미국과 이란이 21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회담이 결렬되면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짙어졌다. 이란 측은 미국이 합리적 합의에 동의하지 않는 한 해협은 계속 닫혀 있을 것이라고 밝혀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기존 오피스 매력 커져…물류센터 투자도 주목

– 핵심 요약: 건축비와 금융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신축 오피스 가격도 뛰자 기존 오피스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가 21조 원으로 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파인애비뉴 A동, 더케이트윈타워 등 대형 물건들이 매물로 나와 거래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과 CBD 신규 공급 우려로 투자자 선호도가 낮은 매물은 거래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상온 물류센터는 2025년 공급이 100만㎡에 그쳐 전년 5년 평균(360만㎡)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공급 감소에 따른 임대료 상승 가능성을 보고 해외 투자자들이 지난해 주요 자산을 매입하는 등 올해도 활발한 투자가 예상된다.

2. IMF, 韓 성장률 전망 공개…3월 고용 주목

– 핵심 요약: 이번 주 14일 IMF가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한국의 올해 성장률 수정치를 공개한다. IMF는 지난 1월 한국 성장률을 1.9%로 제시한 바 있으나, 중동산 원유 의존도와 이란 전쟁 여파 등을 고려하면 1%대 중반으로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OECD는 이미 한국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1.7%로 낮췄으며, 한국은행도 기존 전망치 2%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같은 날 국가데이터처는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는데, 2월 청년 실업률이 5년 만에 최고치인 7.7%를 기록한 만큼 청년층 고용 부진 흐름의 지속 여부가 주목된다.

3. 호르무즈·핵·제재 3대 레드라인만 재확인…대화 재개 안갯속

–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이 개전 42일 만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벌인 종전 첫 회담은 21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결렬됐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회담 결렬을 선언하며 이란이 미국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란 측도 2~3개 주요 이슈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가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해협 재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처리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양국이 자기 주장만 반복하면서 2주 휴전이 끝나는 21일 안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미국이 합리적 합의에 동의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해협은 계속 닫혀 있을 것이라고 전해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방어벽 뚫는 창, 방패로 써도 될까…월가 ‘미토스 딜레마’

– 핵심 요약: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이 앤스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Mythos)’의 보안 기능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시티·뱅크오브아메리카(BoA)·모건스탠리 등 월가 은행들이 미토스 보안 기능을 자체 테스트하고 있으며, 스콧 배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주요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해 미토스 활용을 강력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토스는 사이버 취약점 탐지 능력 평가(사이버짐)에서 83.1%를 기록해 기존 앤스로픽 최상위 모델인 오퍼스 4.6(66.6%)을 압도했으나, 해킹 집단이 악용할 경우 금융사 보안의 치명적 결함 탐지에 악용될 수 있는 양면성이 있다. 앤스로픽은 이러한 위험으로 미토스를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50개 기업에만 1억 달러(1486억 원) 상당의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상황이다.

5. 4대 금융, 올해 법인세만 6.2조…나라곳간 채웠다

– 핵심 요약: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올해 신고하는 법인세액이 전년보다 37.5% 늘어난 6조 16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4대 금융그룹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B금융(105560) 이 1조 896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금융(1조 5721억 원)과 하나금융(1조 5021억 원)이 각각 29.9%, 38.4%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1조 1957억 원으로 납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92.7%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해부터 자회사로 편입한 동양·ABL생명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도 4대 금융지주의 세전 이익 추정치 평균은 총 26조 3857억 원으로 올해보다 7% 많아 법인세 납부액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6. 주식투자 열풍에 ‘중개형 ISA’ 쏠림…증권가, 신탁형 접는다

– 핵심 요약: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이 이달 1일부터 신탁형 ISA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28일 기준 ISA 투자금액은 58조 9696억 원이며 이 중 중개형의 비중은 71%(41조 7047억 원)에 달하는 반면, 신탁형은 27%(15조 7795억 원), 일임형은 2%(1조 4853억 원) 수준에 그쳤다. 중개형 ISA 내 상품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주식이 36%(19조 1980억 원)로 가장 많고, 해외 ETF 등 상장펀드 29.6%(15조 7649억 원), 국내 ETF 등 상장펀드 16.4%(8조 7590억 원) 순이다. 현재 10대 증권사 중 신탁형 ISA 신규 가입이 가능한 곳은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등 3곳뿐이며, 국내 증시 활황 분위기 속에 중개형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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