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들의 평균 연 소득이 3184만 원이고 월 평균 카드 사용액이 188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층의 약 45%는 대출을 보유했고 이들의 대출 잔액은 3440만 원이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청년금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9~34세 청년들의 금융 현황을 분석해 자산형성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시행된다.
서금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로부터 제출받은 청년 939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년층의 평균 연 소득은 31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월 평균 카드(신용·체크) 사용액은 188만 3000원이었다.
전체 청년의 44.5%(418만 명)는 대출 경험이 있었으며 평균 2개 대출을 보유했다. 대출을 보유한 청년들의 평균 잔액은 3440만 원이었다.
청년층의 평균 신용점수는 814.1점으로 조사됐다. 신용점수가 우수한 900점 이상인 비율은 32.5%였고, 700~900점 미만 구간이 58.2%에 달했다.
청년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경우 일반 청년에 비해 재무 상태가 우수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평균 연 소득과 대출잔액은 각각 3650만 원, 2500만 원이었고 평균 신용점수는 876.2점이었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청년 자산형성 상품 가입기간 중 재무상담도 지원하여 청년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