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최근 ‘모두! ABCD 문화다양성 교육 협력단’ 발대식을 열고,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문화다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협력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운영하는 문화다양성 플랫폼 ‘모두! ABCD’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문화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문화다양성 교육을 실천하고, 그 경험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력단에는 초등학교 교사, 다문화 관련 기관과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각 지역의 교사뿐 아니라 일부 참여자는 해외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교육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 기획·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유하는 ‘개발-실천-연구-확산’ 구조의 협력형 교육 모델이다.
‘모두! ABCD’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 문화다양성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국적·문화 배경을 지닌 어린이·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유산을 즐기며 탐색하면서 상호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주 배경 어린이는 한국 문화유산 학습과 자기 문화도 존중 받는 경험을, 이주 배경 어린이는 다양한 문화 이해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경험을 갖게된다. 또한 교육자는 각자의 기관에서 ‘모두! ABCD’ 플랫폼을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 과정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오는 12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에는 문화다양성 교육 사례와 어린이 참여 발표, 교육자료 전시 등을 통해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다양한 지역과 교육 현장의 경험이 모여 문화다양성 교육이 보다 확장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