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은 6일 오전 대구 본원 대강당에서 제5대 이승복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승복 신임 원장은 뇌과학 분야 권위자로,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계 발달과 시냅스 가소성 등 기초 뇌과학 연구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왔다. 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심의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제도혁신기획단 공동단장, 한국과학기술인총연합회 이사 등을 맡아 국가 연구개발(R&D)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혁신적 연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뇌연구 체계 확립, 국내외 뇌연구 역량을 모으는 융합 허브 구축, 뇌연구 인프라 활용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 원장은 회원 수 2만여 명의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제35대 회장을 지낸 경험과 폭넓은 학술 네트워크를 통해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