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와 손잡고 물류센터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연계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LX판토스와 SK이노베이션 E&S는 3일 서울 종로구 LX광화문빌딩에서 물류센터 태양광 사업 확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물류센터 부지 및 시설을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전력의 물류센터 자체 생산·소비·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태양광 발전시설 투자, 설계, 시공 및 운영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메가와이즈청라센터(인천), 신항에코센터(창원), SC용인센터(용인) 등 자가 물류센터 3곳의 지붕 부지에 총 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각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한편 SC용인센터에서 생산한 전력을 신항에코센터로 공급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톤 수준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X판토스는 이미 시화MTV물류센터에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LX판토스는 이같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자가 물류센터 전반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은 물류센터를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 연계가 가능한 인프라로 확장한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업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