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시흥시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의 지속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시가 예산 부족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사업 중단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김 의장은 경기도와 협의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시흥시 관용차에 인공지능 기반 IoT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해 도로 파손이나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8월 김 의장이 도입 사업비 전액을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하면서 운영이 시작됐다.
운영 결과, 도로 파손 건수와 영조물 배상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실효성이 입증됐다.
2025년 10월 말 기준 도로 파손 건수는 2024년 대비 31% 감소했고 영조물 배상 건수는 77% 줄었다.
김 의장은 "이미 효과가 확인된 시민 안전 사업이 예산 문제로 중단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이 시흥시의 일상적 안전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내년에도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