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를 위한 시·군·구 5대5 매칭 공모형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기반 건강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한의약육성법’과 ‘지역보건법’ 등을 근거로 경로당을 생활권 건강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학교 연구진은 4개 구 노인 108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응답자의 다수가 프로그램 만족도와 건강 개선 체감을 보였다.
또한 소규모 시범사업(1단계) → 인천 전역 확대(2단계) → 전국 확산(3단계)의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평가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진은 ‘스마트경로당’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는 현장 보조인력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시·군·구 5대5 매칭 공모형 시범사업과 저부담 본인부담금 도입, 75세 이상 집중 지원 방안 등이 제안됐다.
이명규 의원은 “경로당 중심의 지속적 진료·상담·예방 체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로당을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실용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향후 시범사업 설계 및 평가체계 마련 등 후속 절차를 인천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