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지난 4일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 수료식 및 성과 발표회를 열고 14명의 신규 온라인 창업자를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 현장 체험, 1:1 컨설팅 등을 제공해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생 15명 중 14명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 쇼피 등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했으며 해외 배송비·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교육 기간 동안 총 31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마케팅 전문회사 탐방, 도매시장 소싱 체험, 상세페이지 제작 실습 등 현장 기반 프로그램으로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였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의 디지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AI 기반 교육과 지역특화 상품 연계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