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불로동 내 아파트 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민간기업 아이비투자검단(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아이비투자검단(주)는 인천시의 공공기여 권고에 따라 불로동 856-6번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고 토지와 함께 인천 서구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대지면적 304.50㎡, 건물 연면적은 545.13㎡에 이른다.
구는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2층에는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3~4층에는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지난 달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작은도서관은 오는 2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부 건물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