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4일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사후검증 대응을 위한 FTA 원산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관세법인 세주 양태종 관세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을 수 있어서 인증수출자를 신규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업체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
인천 지역 기업들이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고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후검증 대응을 중심으로 ▲원산지검증 개요 ▲주요 FTA 협정 원산지검증 사례 ▲원산지검증 대응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원산지관리 사후검증에 대한 중요성을 높여 더욱 체계적으로 서류보관을 함으로써 사후검증 대응을 업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FTA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는 인천FTA통상진흥센터 상주관세사가 업체 방문을 통해 수출 절차,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등 밀착 가능한 맞춤형 One-Stop FTA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