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인천시 자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복지관)와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 1·2호선에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은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 총 3가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및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전년 855명에서 올해 966명으로 대폭 증원되고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도 기존 10개 역사에서 57개 모든 역사로 확대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역사 내에서 이용고객의 질서유지 및 안내업무 등 고객서비스 지원과 승강기 일상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지하철 역사 내에 페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선도사업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