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7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웰컴저축은행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취득에 나선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3일 ISMS 인증을 갱신하고 ISMS-P 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ISMS에서 그치지 않고, ISMS-P 인증까지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SMS는 기업이나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ISMS-P는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더해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파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까지 심사한다.
웰컴저축은행은 ISMS-P 인증 외에 추가적인 보안 강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외부 업체와 보안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이며 내년도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인력 및 예산 확대를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저축은행들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비에 나서고 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정보보호 운영관리지원’ 용역을 추진하며 ISMS-P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DB저축은행은 이달 1일 자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