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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찾은 지식재산처…K뷰티 기술 보호 논의

02.11.2026 1분 읽기

코스맥스(192820) 는 지난달 29일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 관계자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R&I센터를 방문해 화장품 산업의 지식재산 보호 현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지식재산 보호 실태를 살피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K뷰티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면서 제조 기술과 노하우 유출,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된 데 따른 움직임이다. 양측은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이 연구개발과 제조 과정에서 겪는 기술 보호 관련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지식재산처는 이날 ‘화장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제조·연구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화장품 용기 등 일부심사 디자인 대상 물품 정비 △화학 발명의 화합물 표기 표준화 △ODM 기업의 위조상품 신고 및 수사 요청 요건 명확화 등 세 가지 제도 개선 과제를 전달했다.

정연우 차장은 “오랜 연구개발로 쌓아 온 핵심기술과 상표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화장품 기업들이 공들여 개발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기술유출 대응과 지식재산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ODM 기업에 기술은 고객사와의 신뢰이자 경쟁력 그 자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K뷰티의 기술 경쟁력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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