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하나·우리금융이 은행장을 포함한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은 이날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하는 추천위원회를 일제히 개최했다.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도 CEO 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 등 6개 주요 관계사의 CEO 승계 절차를 시작했다. 10월 말 회사별 3인 이내의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12월 초 최종 후보자 1인을 추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은행 임추위가 은행장 최종 후보군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권한도 확대했다. 우리금융도 은행 임추위에 경영성과 점검 등 절차를 신설했다.
연말에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주요 시중은행장의 임기가 모두 만료된다. 금융감독원이 연일 자회사 CEO 승계 절차를 투명하게 하라고 압박하고 있어 인선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