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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여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했는데 벌써 500만명 다녀갔다…초대박 난 ‘국중박’

20.09.2026 1분 읽기

K컬처 열풍을 타고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5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 연간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반가량 빠르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박물관 누적 관람객은 525만48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2만8979명이 방문한 데 비해 92만5905명 늘어난 수치다.

관람객 수를 월별로 보면 1월 73만473명, 2월 76만792명, 3월 53만5451명, 4월 51만5268명, 5월 71만7564명, 6월 53만5848명, 7월 68만8443명, 8월 77만1045명이다.

올해 관람객 가운데 내국인은 496만3424명으로, 전체의 약 94.5%를 차지했다. 지난달까지 관람객 중 외국인은 29만1460명으로 약 5.55% 비중을 차지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7643명에 비해 14만3817명 많다.

7~8월에 관람객이 몰린 것은 방학 성수기와 더불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국립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한 문화 상품 ‘뮷즈’(MU:DS)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뮷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상품으로,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를 합친 말이다. 뮷즈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2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약 114억 8000만 원)에 비해 약 90% 증가한 수치다.

최근 관람객 추이를 고려하면 연간 관람객이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6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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