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1953억 원을 기록해 올해 연간 지원 금액이 지난해 2578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총 1953억 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 문화복지후생사업 816억 원 △ 지역 내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 891억 원 △ 장학금·금융교육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 원 △ 기부금과 정책자금 출연금 163억 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와 별도로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 ‘시니어 금융강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174억 원을 지원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지원에도 나섰다. 총 1억 6000만원 규모의 성금, 생수 등 구호 물품과 함께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했다. 성금과 구호 물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지원과 지역 복구 등에 활용된다.
임직원 봉사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거제 지역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하 주차장 토사 제거,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 내달 19일까지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는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1년 이내 만기 연장, 6개월 이내 원리금 상환유예, 1000만 원 이내 긴급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이 같은 지역사회공헌 확대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앞세우고 있는 지역밀착과 사회적 책임 강화 원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새마을금고를 향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