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이 ‘멋쟁이사자처럼’의 해커톤을 후원하며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패션 산업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성주재단은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25일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에서 재단이 ‘패션 앤 테크 위드 AI(Fashion & Tech with AI)’를 주제로 SJF 트랙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IT·AI 교육 기업인 멋쟁이사자처럼은 매년 해커톤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80개 대학에서 약 2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성주재단의 SJF 트랙에서 참가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패션, 럭셔리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안했다. 트랙 심사 결과 AI 기반 클라이언텔링 서비스를 구현한 수원대 ‘꽃보다사자’ 팀의 ‘MCM Orbit’ 프로젝트가 대상을 탔다. 최우수상은 카톨릭대, 우수상은 동덕여대와 제주대 팀이 각각 수상했다. 중앙 해커톤 전체 대상의 영예는 성신여대 ‘두드림’팀이 차지했다.
성주재단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의 출연으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미래를 이끌고 세상을 바꾼다(Lead the Future, Change the World)’라는 철학 아래 여성 인재 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AI·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성주재단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성주재단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 포럼 ‘KIFT 2026 (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패션 및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테크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논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