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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공급대책 두 달째 헛바퀴… 탈당 인증샷에 논란 당정

08.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민심 이반에 흔들린 세제개편: 부동산 정보 커뮤니티에 민주당 탈당 인증샷이 잇따르자 당정이 세제개편 보완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예외 인정 범위와 기간 확대를 검토하고, 이 대통령이 부정적으로 언급했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까지 “모든 카드를 꺼내놓고 봐야 할 상황”이라는 기류가 정부 내에서 감지된다는 분석이다.

■ 주담대 빗장 강화: 하나은행이 8월 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 중단하고, 12일부터는 대면·비대면 변동금리 주담대까지 중단하는 조치를 내놨다. 지난달 말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778조 9791억 원으로 한 달 새 4조 183억 원 증가하며 두 달 연속 4조 원대 증가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로, 풍선효과 발생 시 은행권 전반의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공급 정책 갈등 표면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심리적인 폭력”으로 규정하고, 용산공원 등 도심 녹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종자씨까지 까먹어선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에 소극적인 배경에는 이주 과정의 전월세 가격 상승 우려가 있다고 짚으면서, 2031년까지 서울에서 순증 8만 7000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탈당 인증샷에 놀란 당정…주택대출 풀고 정비사업 활성화도 만지작

핵심 요약: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커뮤니티에 민주당 탈당 인증샷이 잇따르면서 당정이 보완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대한 국민 입장에서 보겠다”고 밝혔으며, 예외 인정 범위와 기간 추가 확대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차 공급 대책 점검 회의에서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 과감히 실천하라”고 당부했으며, 청년·무주택자 대상 대출 규제 완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는 효과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서도 정부 관계자가 “모든 카드를 다 꺼내놓고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는 진단이다.

2. 하나銀, 변동금리 주담대 막는다…마통 한도 5000만 원 제한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8월 7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 중단했으며, 11일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제한하고 12일부터는 대면·비대면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도 중단한다. 최근 신규 주담대 중 변동금리형 비중이 80% 안팎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의 파급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지난달 말 5대 은행 주담대가 한 달 새 2조 7955억 원 증가한 617조 941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낸 데 따른 선제 조치로, KB국민은행도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를 최대 3억 원으로 낮추는 등 은행권 전반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3. 오세훈 “용산공원에 아파트? 종자씨 까먹는 격”

핵심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심리적인 폭력”으로 규정하며 비거주 1주택자의 재산권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용산공원 등 도심 녹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반대하면서,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에 소극적인 이유로 이주 과정의 전월세 가격 상승 우려를 꼽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주택 공급 부족의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박원순 시장 임기 동안 389곳의 재개발·재건축 구역이 해제돼 10년간 진행 물량이 없게 됐다”며 여당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순증 8만 7000가구 공급 계획을 제시하며 정부 협력을 요청했다는 전언이다.

4. “비거주 1주택 예외인정, 3년보다 더 늘릴 수도”

핵심 요약: 구윤철 부총리가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예외 인정 기간을 현행 최대 3년보다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현재 세제개편안은 고등·대학교 취학, 직장 변경·전근, 1년 이상 치료·요양, 학교폭력 피해 전학, 해외 체류, 60세 이상 직계존속 동거봉양 등을 예외 사유로 인정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타 시도 이전 외에도 서울 내 구간 이동(마포→목동 등)에 예외를 인정할지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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