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건강상태 테슬라 제쳤다…‘K-배터리’ 기술력으로 내구성 입증
  • 경제 뉴스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건강상태 테슬라 제쳤다…‘K-배터리’ 기술력으로 내구성 입증

18.07.2026 1분 읽기

현대자동차와 기아(000270) 가 유럽에서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배터리 건강상태(SoH)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차의 최대 약점으로 꼽혀온 배터리 성능 저하와 잔존가치 우려를 현대차(005380) ·기아뿐 아니라 배터리를 납품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온 등 배터리 업계가 기술력으로 극복해내고 있다는 징조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전기차 전문 채널 라 셰인이 출고 후 2년이 지난 전기차 3055대를 조사한 결과 기아가 SoH 99%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SoH 98%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차량의 평균 SoH는 94.8%로 집계됐다. 볼보 96%, 테슬라 93.5%, 푸조 91%, 닛산 90.5% 순으로 나타났다.

SoH는 전기차 배터리가 출고 당시와 비교해 현재 어느 정도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충전 용량과 출력, 내부 저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주행가능거리와 성능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SoH는 전기차의 잔존가치와 중고차 가격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독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전기차 전문 재체 인사이드이브이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협회가 진행한 장기 주행 테스트에서 14만㎞를 주행한 테슬라 모델Y의 SoH는 8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차그룹이 HMG저널에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 모델은 3년간 66만㎞를 주행했음에도 87.7%의 SoH를 기록했다.

업계는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을 제치고 SoH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전기차의 고질적인 약점인 배터리의 내구성과 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낸 결과라고 보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성능이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할 정도로 높아 배터리 성능 저하는 전기차의 잔존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시장 확대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 받아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1~2016년 생산된 전기차 12대 중 1대꼴로 배터리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리커런트에 따르면 보증기간이 끝나고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할 경우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1만 6000달러(약 24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이번 결과가 완성차 브랜드의 경쟁력을 넘어 현대차와 기아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기술력을 입증한 결과로 보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5·아이오닉6·아이오닉9를, 기아는 EV3·EV4·EV6·EV9 등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중 EV3·EV4·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아이오닉5·아이오닉9·EV6·EV9에는 SK온의 제품이 탑재된다.

특히 국내 배터리 업계는 유럽 내 생산거점을 확보해둔 상태라 추후 고객사 다변화에도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86GWh)을 기반으로 유럽의 완성차 업체 공장에 공급되는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SK온은 헝가리에서 총 47.5GWh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럽은 리스 형태의 차량 구매가 보편화돼 있어 중고차 가치와 리스 경제성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배터리의 장수명과 품질 신뢰도를 입증한 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더 큰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영상삼성 파운드리 81% 이직 의향…성과급 격차가 불렀다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