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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주권 정책추진단’ 출범…교통·민생·재정 잡는다

14.07.2026 1분 읽기

경기 의정부시가 교통·민생경제·재정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해 ‘시민주권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정책추진단은 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통혁신 △민생경제 △시민참여 재정혁신 등 3개 분야 시민참여형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통근인구의 53%가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도시로, 출퇴근 부담과 교통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교통혁신 TF는 광역철도망 확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적기 개통 지원, 광역버스 증차, 환승체계 개선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민생경제 TF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발굴·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시민참여 재정혁신 TF는 시민과 재정전문가, 시의회가 함께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자체 세입 기반이 취약하고 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재정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정책추진단은 시민과 전문가가 정책 발굴 단계부터 실행계획 수립까지 참여하는 시민주권형 모델로 운영된다. 시는 도출된 과제를 2027년도 본예산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시민주권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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