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中 헬륨 수출 금지: 중국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냉각 소재인 헬륨에 대한 수출을 전격 금지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희토류에 이어 갈륨·게르마늄·흑연을 거쳐 헬륨까지 전략물자 통제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중국의 헬륨 수입 의존도가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보는 상황이다.
■ 日 소부장 ETF 급등: 글로벌 AI 붐에 힘입은 반도체 설비투자(CAPEX) 확대 흐름 속에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ETF가 1년 수익률 100% 돌파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세계 1위(48%), 장비 시장에서 2위(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2030년까지 10조 엔을 투입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추진 중인 모습이다.
■ 대만 수출 신기록: AI 반도체·서버 수요가 폭발하면서 대만의 올 상반기 수출이 2010년 이후 최고 증가율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AI 관련 품목에 편중됐던 K자형 양극화 우려가 옅어지는 가운데, 전기기계·기계류 등 전통 산업 품목까지 수출 회복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中, 반도체 핵심 소재 ‘헬륨’ 수출 전격 금지
– 핵심 요약: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냉각제로 사용되는 헬륨에 대한 수출 즉시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두 기관은 중국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한 조치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배경이나 적용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국은 희토류·흑연·갈륨·게르마늄에 이어 전략물자 통제 범위를 헬륨까지 확대하게 됐으며, 업계에서는 중국의 헬륨 수입 의존도가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중동 지역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헬륨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2. 日 반도체 소부장 집중 공략…수익률 1년 새 105 % 뛰어
– 핵심 요약: ‘PLUS 일본반도체소부장 ETF’의 1년 순자산가치(NAV) 기준 수익률이 104.54%에 달하며, 최근 국내 주요 반도체 관련 ETF들이 조정 국면을 겪는 기간에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다. 해당 ETF는 포토레지스트 처리 장비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도쿄일렉트론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 점유율 61%의 어드반테스트를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일본은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 점유율 48%로 세계 1위, 장비 시장 점유율 31%로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가 16.4% 증가하고 2027년에도 11.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3. 옅어진 K자 성장, 대만 한숨 돌렸다
– 핵심 요약: 대만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4166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1% 급증하며 역대 같은 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AI 응용 확산에 힘입어 그래픽카드·서버·스위치 출하가 늘면서 정보통신·영상음향 제품 수출이 72.3% 치솟았고, 전자부품 수출도 32.8% 늘어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수준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 확대로 전기기계 제품이 23% 늘고 반도체 공장 증설 수요에 힘입어 기계류도 14.8% 증가하는 등 전통 산업 품목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만 재정부 차이메이나 통계처장은 “AI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대만의 제조 경쟁력이 뒷받침되면서 기술 산업이 새로운 수출 호황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4. “TSMC 24시간 체제로 고객민원 즉시 처리…한국도 ‘더 연구할 자유’로 본격 경쟁해야”
– 핵심 요약: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메가특구 내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 노동시간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재계에서는 환영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TSMC는 2014년 삼성전자(005930) 의 추격을 받자 반도체 R&D를 24시간 3교대로 진행하는 ‘나이트호크(Nighthawk) 프로젝트’를 가동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고소득 전문직 노동자의 연장근로를 허용하는 제도를 각각 운영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메가특구 내 규제 예외 특례가 시행되더라도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효과가 반쪽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는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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