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000370) 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업무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사내 ‘AI 바이브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임직원 219명이 참여해 고객 상담, 사고 처리 지원, 투자정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AI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임직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개선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은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과 ‘해외 보험위험 정보 시각화 플랫폼’이 공동 수상했다.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채널별로 분산된 고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인정받았다. 해외 보험위험 정보 시각화 플랫폼은 글로벌 위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돼 업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현업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참관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AI를 특정 조직이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모든 임직원이 활용하는 업무 도구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업 중심의 AI 활용 문화를 확대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