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20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올해 4월 시행된 ‘치유관광산업법‘ 을 계기로 건강·치유 중심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존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곳 중 외래객 유치 역량과 프로그램 운영 수준이 높은 20곳을 ‘외래객 유치 특화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 관광지에는 대구 사유원, 전북 완주 아원고택, 제주 WE호텔, 부산 스파랜드 센텀시티점, 서울 여용국 한방스파, 강원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자연치유 등으로 나뉜다.
문체부는 선정된 관광지에 개소당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외래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구축,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 고도화 등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문체부는 치유관광산업법 하위법령 제정을 마친 만큼 치유관광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치유관광사업자 등록, 실태조사,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은 관광과 건강, 치유가 결합한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외래객 유치 특화 웰니스 관광지를 육성해 한국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