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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앤스로픽發 매출 최소 30조…삼성, 4나노 앞세워 내년 2조 흑자 정조준

30.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파운드리 AI 동맹 확장: 삼성전자(005930) 가 앤스로픽의 AI 가속기 칩 생산을 수주할 경우 테슬라(약 25조 원)를 넘는 창사 이래 최대 빅딜로 부상하며, 총 수주 규모는 200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HBM·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독자 수행할 수 있는 삼성의 일괄 생산 역량이 빅테크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맞물려 내년 2조 원대 비메모리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토큰맥싱 역효과, AI 투자 효율 재점검 시급: 아마존·메타·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사용량 순위제를 잇따라 폐기하면서 토큰 소비량 중심의 성과 지표가 실질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우버는 연간 AI 예산을 4개월 만에 소진하고도 생산성 향상이 뚜렷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으며, AI 도구 도입 시 투자 효율을 엄격히 검증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 반도체 초과이윤 논쟁, 경영 환경 불확실성 가중: 산업부 장관이 “기업 이익의 최우선 원칙은 생산적 재투자”라고 강조한 반면 고용부 장관은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 공론화를 주창하며 정부 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초과이윤의 정부 개입 시 기업가정신 훼손 우려를 제기하면서도, 법인세 초과 세수를 활용한 양극화 해소는 논의 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삼성, 앤스로픽發 매출 최소 30조…4나노 공정 앞세워 내년 2조 흑자 노린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앤스로픽의 AI 가속기 칩을 수주할 경우 초기 계약만으로도 테슬라의 165억 달러(약 25조 원)에 육박하고, 향후 총 규모는 200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테슬라 AI 칩·엔비디아 그록3 LPU·애플 CIS 등 대형 수주가 꼬리를 물면서 화성·평택 캠퍼스와 텍사스 테일러 신규 팹이 핵심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메모리 사업은 올해 4분기 흑자 전환 후 내년 2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으며, 글로벌 맞춤형 AI 가속기 시장은 2032년 53조 8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빅테크 공급망 다변화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삼성이 HBM·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독자 수행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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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큰만 버렸다” 빅테크 ‘사용량 줄 세우기’ 폐기

– 핵심 요약: 아마존이 자체 AI 코드 생성 도구 ‘키로’ 사용량으로 직원 순위를 매기는 ‘키로랭크’를 폐기하고, 코드의 실질적 유용성 기반 지표로 전환했다. 메타도 8만 5000명의 토큰 사용을 추적하던 클로드노믹스를 중단했으며, 우버는 앤스로픽 클로드 코드 이용에 연간 AI 예산을 4개월 만에 소진하고도 생산성 향상이 뚜렷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세일즈포스는 토큰 수 대신 에이전트가 처리한 업무량을 측정하는 에이전트 작업 단위(AWU) 개념을 도입하며 AI 성과 지표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AI 도구 도입 시 토큰 소비량이 아닌 실질 업무 성과와 투자수익률(ROI)을 중심으로 효과를 측정해야 한다는 원칙이 재확인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3. 산업부 “투자” 노동부 “배분”…반도체 초과이윤 논쟁에 장관들도 참전

– 핵심 요약: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기업 이익 활용의 최우선 원칙은 생산적 재투자”라고 밝혔고,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초과이윤의 사회적 배분 공론화를 위한 정부 주도 토론회를 예고했다가 경제계 반발로 잠정 연기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 두 기업이 1분기에만 95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익 처분 방식을 둘러싼 정책 논쟁이 공론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양준석 가톨릭대 교수는 “초과이윤에 정부가 개입하면 기업가정신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법인세 초과 세수를 활용한 양극화 해소 방식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경영 환경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재투자 계획과 사회적 환원 전략을 균형 있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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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양사(145990) , 日기업 3900억 인수로 스페셜티 강화

– 핵심 요약: 삼양그룹 자회사 삼양사가 일본 5대 향료 기업 소다 아로마틱을 약 410억 엔(약 3900억 원)에 인수하며 설탕·밀가루 등 범용 식품 소재 중심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로 전환하는 포석을 뒀다. 소다 아로마틱은 아시아 5개국 7개 생산기지와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 고객망을 보유한 유제품·차·커피 향료 분야 강자로, 맛·식감에 이어 향까지 설계하는 ‘종합 식품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 인수로 평가된다. 일본 M&A 시장은 외국 자본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식품기업의 현지 기업 인수 사례가 드문 만큼, 이번 딜은 그룹의 첫 일본 기업 M&A이자 식품 부문 첫 인수라는 의미를 지닌다. 삼양그룹은 2023년 미국·영국·독일 기반 스페셜티 화학 기업 버든트, 지난해 루브리졸 엘멘도르프를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스페셜티 확장을 가속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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