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는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이 개막 첫 주말 3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24년 최신작 ‘에바네슨스(Evanescence)’까지 60여 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가 특유의 빛과 풍경, 실내외 공간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전시 관람 후기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느낀 인상과 전시장 분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면서 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에 이어 부산 회고전을 기획한 띠오 갤러리의 김현민 대표는 “개막 이후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관람객이 작품 앞에 오래 머물며 깊이 있게 감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 세계가 국내에서 폭넓게 공감받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굿즈도 일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작품 이미지를 폴라로이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액자 등 일부 상품은 재고가 소진됐고, 아난티가 작가와 공동 기획한 ‘앨리스 달튼 브라운 손수건 3종’도 초기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면서 초기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즉각 재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