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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코스피 8400 뚫었지만…웃는 종목은 10개 중 1개뿐

28.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8400 돌파에도 종목별 양극화 극단화: 27일 코스피가 장중 8457.09까지 치솟았지만 상승 종목은 77개, 하락 종목은 826개로 하락이 10배를 웃돌았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합산 시총이 코스피 전체의 50.44%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확대로 시장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권가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 마이크론, AI 수요에 시총 1조 달러 돌파하며 한국 추격 가속: UBS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이상 높이자 주가가 하루 19.29% 폭등하며 시총 1조 103억 달러를 달성했다. 마이크론은 대미 투자를 2000억 달러로 늘리고 미 행정부는 반도체 품목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경쟁 구도에서 직접적인 불균형 가능성을 시사했다.

■ 삼성전자 노노 갈등, 거버넌스 리스크로 확전: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가결로 메모리사업부와 비메모리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가 최대 4억 6000만 원으로 벌어졌다. 증권사 추산 올해 성과 배분액(40조 원 이상)과 주주 환원액(100조 원 이상)을 합하면 미래 투자 규모(110조 원)를 넘어서는 구조여서 성장 재원 소진을 우려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반도체만 달린다…코스피 최고치에도 종목 10개 중 9개는 하락

– 핵심 요약: 코스피가 8457.09까지 치솟는 사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이 6728조 원 규모 유가증권시장의 50.44%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4월 23.1%에서 불과 1년여 만에 2배 이상 불어난 수치다. 이날 레버리지 ETF 16종이 동시 상장하며 하루 거래 대금 10조 4071억 원을 기록했고, 공포지수(VKOSPI)는 이란 전쟁 발발 직후 수준인 70.83까지 치솟았다. 삼성증권(016360) 은 이날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8400에서 1만 1000으로 30% 상향했으나,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 쏠림 리스크와 추가 상승 여력을 동시에 따져야 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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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세공정 막힌 中, 회로 반으로 접어 1.4나노 장벽 깬다… HBM까지 넘본다

– 핵심 요약: 화웨이가 IEEE ISCAS 2026에서 ‘타우 스케일링 법칙’과 ‘로직폴딩’을 공식 발표하며 EUV 없이 TSMC의 1.4나노 공정 수준에 근접한 트랜지스터 밀도(㎟당 2억 3800만 개)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SMIC의 7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이 칩은 기존 기린 대비 밀도가 54% 높고 TSMC 3나노(㎟당 2억 2000만 개)도 웃도는 수치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로직폴딩이 YMTC의 낸드 적층·CXMT의 D램 공정과 결합하면 중국 독자 HBM 자급화 시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제조 공정을 넘어 트랜지스터 설계 혁신까지 서둘러야 한다는 관측이 산·학·연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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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성 노노갈등에 ‘성장 양날개’ 균열…인재·투자전략 재설계 불가피

– 핵심 요약: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와 DX 부문 간 성과급 격차가 수십 배로 벌어지며 DX 부문 비중이 높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조합원 78.9%가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올해 삼성전자의 성과 배분액(40조 원 이상)과 주주 환원액(100조 원 이상)의 합산이 미래 투자 규모(110조 원)를 역전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추산했다. FA 제도 무력화와 파운드리·시스템LSI 인재난 심화 우려가 겹치면서 수직계열화 시너지 약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주주단체가 임금 합의의 위법 소지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노사 리스크와 거버넌스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는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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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방산 매각 오락가락…1.2조 차입금 부담 더 커졌다

– 핵심 요약: 풍산(103140) 이 방산 부문 매각을 돌연 철회하면서 올해 1분기 기준 차입금이 1조 1370억 원(단기 5893억 원 포함)으로 불어났다. 지난달 풍산은 12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기존 차환과 고금리 은행 차입금 상환에 활용했으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초 대비 0.8%포인트 이상 급등한 연 3.7%선을 기록하며 차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는 상황이다. 탄약사업부 매각 재추진 시 매각가는 1조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성사 시 부채 해소와 운전자본 확보가 가능하지만 세전 이익의 80%를 책임지는 알짜 사업 매각 이후 대체 성장 동력 확보 여부가 과제로 남는다. 오너 3세(미국 국적)의 방산 지분 승계 불가 문제가 매각 결정에 얽혀 있어 지배구조 리스크도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 명목 성장률 10% 간다는데…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요지부동

– 핵심 요약: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위는 가계대출 증가율 1.5% 총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경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5년 88.6%에서 올해 81.8%로 6.8%포인트 하락하고, 내년에도 10% 성장이 이어지면 75.4%까지 낮아져 정부의 2030년 목표를 3년 앞당기게 된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긴축 통화정책과 경직적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 자산 가격 급락과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민·자영업자의 비은행권 쏠림도 심화해 1분기 비은행 가계대출이 직전 분기(4조 1000억 원) 대비 두 배인 8조 2000억 원 늘었다.

6. 시총 1조弗 날개 달고 2000억弗 공격 투자…‘만년 3위’ 마이크론의 질주

– 핵심 요약: 마이크론이 26일(현지 시간) 19.29% 급등하며 시총 1조 103억 달러를 달성했고, UBS는 12개월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이상 올렸다. 마이크론은 D램 시장 점유율 23%, HBM 점유율 21%로 3위이나 올해 HBM 판매를 이미 완료했고, EPS는 2027~2029년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UBS는 전망했다. 마이크론은 대미 투자를 17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로 늘렸으며, USTR 대표는 반도체 품목관세를 예고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차별 가능성을 공개 시사했다. 한국 메모리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 전략과 관세 대응 방안이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기사 바로가기: 명목 성장률 10% 간다는데…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요지부동

▶ 기사 바로가기: 메모리 7억·파운드리 2.4억…DS부문 ‘한 지붕 세 성과급’

▶ 기사 바로가기: 반도체만 달린다…코스피 최고치에도 종목 10개 중 9개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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