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TV 사업 수장 교체: 삼성전자(005930) 가 5월 수시 인사로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을 교체하고 플랫폼·서비스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하락하는 사이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 DBO 수주전: 삼성SDS, 롯데이노베이트(286940) , LG씨엔에스(064400) , KT클라우드 등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확대에 일제히 나섰다.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경험 없는 자산운용사들의 시장 진입이 늘며 SI 전문업체에 기회가 열리고 있다.
■ 피지컬 AI 투자 부상: AI 경쟁의 무대가 챗봇 등 소프트웨어에서 공장·물류창고 등 현실 공간으로 이동하며 ‘피지컬 AI(Physical AI)’가 차세대 투자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은 올해 15억 달러에서 2032년 152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이대로면 中에 역전”…콘텐츠·플랫폼 중심 TV사업 ‘대수술’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5월 수시 인사로 VD 사업부장에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을 선임하며 TV 사업 체질 개편에 나섰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8.6%에서 지난해 17.7%로 하락한 반면, TCL은 12.5%에서 14.7%로, 하이센스는 11.4%에서 12.7%로 상승했다. 한편 2021년 3조 6500억 원에 달하던 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은 지난해 약 2000억 원 적자로 전환됐다. 구글 북미 광고 솔루션 총괄과 구글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 사장은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안착시킨 플랫폼 전문가로, 채널 수수료와 맞춤형 광고 수익 등 소프트웨어 기반 수익 모델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 SI업계, 데이터센터 DBO 수주전 막올랐다
– 핵심 요약: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올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LG CNS는 삼송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수주한 규모가 1조 원을 넘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 DBO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032640) 도 정관 사업 목적에 데이터센터 DBO를 추가하며 시장 진입을 선언하는 등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30년 605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2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3. [투자의 창] 현실을 움직이는 ‘피지컬 AI’
– 핵심 요약: 로봇과 제조 설비, 자율 시스템이 결합한 피지컬 AI가 차세대 투자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센서로 주변을 인식하고 AI로 판단해 기계가 실제 행동하는 기술로, 상황 적응과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화 기술과 구별된다. 중국은 AWE 2026에서 하이얼, TCL, 유니트리 등이 가사·돌봄·제조용 서비스 로봇을 대거 공개하며 하드웨어·제어 기술·AI 모델 수직 통합 전략을 제시했고, 미국 엔비디아는 GTC 2026에서 로봇을 가상 환경에서 학습·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내세우며 생태계·플랫폼 중심 전략으로 맞섰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은 올해 15억 달러에서 2032년 152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日 소프트뱅크, 韓스타트업과 차세대 아연배터리 생산 협약
– 핵심 요약: 일본 소프트뱅크가 한국 스타트업 코스모스랩과 협력해 아연 할로겐화물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2027년부터 양산에 나선다. 코스모스랩은 리튬·코발트 등 희소금속 대신 아연을 기반으로 하고, 전해액에 화재 위험이 없는 물을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샤프에서 인수한 오사카부 사카이시 공장 부지를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며, 양산된 배터리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이달 발표할 중기 경영계획에 해당 배터리 제조 계획을 담고 1000억 엔(약 9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상황이다.
5. “냉난방공조도 LG”…태국서 日 독주 꺾었다
– 핵심 요약: LG전자(066570) 가 태국 주요 부동산 디벨로퍼(개발사업자) 산시리와 향후 2년간 신규 주거 단지에 고효율 냉방솔루션 1만 4000대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태국 주요 디벨로퍼 협회와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크를 구축해 40개 이상 프로젝트에서 1만 가구 이상에 냉각 솔루션을 공급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축구장 9개 크기 초대형 물류센터에 시스템 에어컨을 단독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사를 제쳤고, 필리핀에서는 샹그릴라 계열 샹 프로퍼티로부터 800만 달러(약 111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 냉난방공조(ES) 사업부문 매출은 올 1분기 2조 8223억 원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6. “당장 급한 불 끈다”…AI 전력난 해결사 떠오른 천연가스
– 핵심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천연가스 발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텍사스주에 약 11조 원(70억 달러)을 투입해 2500메가와트(MW)급 가스 발전소를 추진 중이며, 메타는 루이지애나주 데이터센터를 위해 7곳의 신규 가스 발전소 건설 비용을 직접 부담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는 기상 조건에 따른 간헐성, 원자력은 10년 이상의 건설 기간, 소형모듈원전(SMR)은 상용화 지연이라는 한계가 있어 가스 발전이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증가에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천연가스 기반 분산형 전력원 수요 확대를 입증하는 모습이다.
▶기사 바로가기: 한은, 물가상승률 3% 위협에 긴축 전환…“연내 두 차례 올릴 수도”
▶기사 바로가기: “생산적·포용금융에 건전성 악화 우려”
▶기사 바로가기: 공매도·빚투 동반 상승…증시 과열 신호 최고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