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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예술 한류 신호탄…‘금다래꿍’ 베트남行

25.04.2026 1분 읽기

인천의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국악극 〈금다래꿍〉을 들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K-팝·K-드라마에 쏠렸던 한류가 전통예술로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 작품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2026 투어링 케이-아츠’에 이름을 올렸다. 5월 2~8일 하노이·호치민 어린이회관에서 네 차례 막을 올린다.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정식 무대다.

베트남을 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한-베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2세 교육용 전통문화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 한국문화원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 치중해 왔다. 아동 특화 콘텐츠라는 빈틈을 〈금다래꿍〉이 파고든다.

◆ 사자 등에 올라탄 관객…참여형 5마당 구성

24일 잔치마당에 따르면 황해도 황주 서도민요 ‘금다래꿍’에서 씨앗을 얻었다. ‘함께 돕고 함께 웃자’는 협력·공동체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담았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금다래 할머니가 손녀 분이를 찾아 나선다. 호랑이·토끼·사슴·곰이 힘을 보태지만 허탕이다. 동물의 왕 봉산사자가 나타나 낙타·기린·뱀으로 모습을 바꾸며 묘기를 뽐낸다. 마침내 분이를 찾아낸다.

클라이맥스가 객석에서 터진다. 분이는 관객석 어린이 중 한 명이다. 사자가 객석을 누비다 손녀를 발견하고 등에 태워 무대로 데려온다. 할머니와 동물들이 어우러져 잔치판을 벌이며 ‘금다래꿍’을 함께 부른다.

5마당 구성도 참여를 유도한다. 첫 마당에서 잔치요정이 “얼쑤” “좋다” 같은 추임새를 알려준다. 둘째 마당부터 민요에 맞춰 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셋째 마당에선 상모돌리기·개인놀음이 펼쳐진다. 넷째 마당에서 사자가 분이를 찾고 다섯째 마당에서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긴다.

타악 연희와 소리를 동요 형식으로 다시 짰다. 공연 뒤에도 선율이 귓가에 맴돌도록 설계했다. 버나놀이·북놀이·꽹과리놀이·설장구놀이·사자놀이가 버무려진 시청각 구성 덕에 자막 없이도 뜻이 통한다.

◆ 지역서 다진 내공, 해외 무대로

2021년 첫선 이후 국내에서 검증을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내리 뽑혔다. 인천시교육청 ‘찾아가는 아트스쿨’로 50회 넘게 무대에 섰다.

올해 대한민국 어워드 소비자 감동 브랜드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지역대표예술단체 레퍼토리 활성화 사업’ 육성작에 올랐다. 지역에서 뿌리 내린 콘텐츠가 해외 유통망까지 뚫은 사례로 꼽힌다.

현지에선 전통 탈 꾸미기·버나놀이·사자놀음 체험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서광일 잔치마당 대표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돌아온다는 옛말이 있다”며 “베트남 친구들과 서로 돕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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