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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트럼프 금리 압박 논란에도…워시 “연준 독립성 문제없다”

22.04.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방어 속 미국 집중: 기관투자자들이 3월 한 달간 전체 주식 자산배분을 1.6%포인트 축소하며 2023년 8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과 신흥시장에서 자금을 빼내 미국 주식과 IT 부문에 재배분하는 이례적 흐름이 나타났으며, 달러화도 안전자산으로 인식해 꾸준히 매수했다.

■ 코스피 실적 장세: 코스피가 미국·이란 전쟁 충격을 딛고 전고점을 돌파하자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 중심의 실적 개선과 유동성 유입 기대가 맞물려 지수 상단이 한층 더 열릴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골드만삭스(8000포인트)와 JP모건(8500포인트)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코스피 상단 목표치를 잇따라 상향했다.

■ 연준 리더십 불확실성: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가 21일(현지 시간)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통화정책 독립성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의원이 인준에 반대 입장을 시사하면서 차기 연준 의장 인준 절차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위험 노출 축소에도 미국으로 유입되는 자금

– 핵심 요약: 스테이트 스트리트 위험선호지수(Risk Appetite Index)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3월 한 달간 포트폴리오 위험 노출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주식 자산배분은 1.6%포인트 하락하며 2023년 8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유출된 자금은 현금(+1.0%포인트)과 채권(+0.6%포인트)으로 유입됐다. 이번 디리스킹(위험회피)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급격한 이탈 규모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패닉셀’보다는 ‘통제된 조정’으로 평가된다. 한편 자금이 유럽·신흥시장에서 이탈해 미국 주식과 IT 부문으로 재배분됐고, 자산운용사들이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해 꾸준히 매수하는 이례적 흐름도 나타났다.

2. 반도체·전력기기·재건 주도 실적랠리…지수 상단 더 열어라

– 핵심 요약: 코스피가 미국·이란 전쟁 충격을 딛고 전고점을 돌파하자 주요 증권사 전문가 4인은 이번 랠리를 단순 반등이 아닌 실적 장세의 연장으로 평가했다. 전쟁 국면에서도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오히려 상향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고, 골드만삭스(8000포인트)와 JP모건(8500포인트) 등 글로벌 IB들도 코스피 상단을 높여 잡았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이익 증가 폭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연초 제시했던 지수 상단(7900포인트)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열어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가 상승분이 하반기 기업 실적에 반영될 경우 상승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외국인 수급은 공격적 재진입보다 포지션 관리에 무게를 둘 것이란 신중론도 나왔다.

3. 케빈 워시, 트럼프 금리인하 압박에도 연준 독립성 위협 안 해

– 핵심 요약: 케빈 워시 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는 21일(현지 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관련 발언이 통화정책 운영 독립성을 특별히 위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시 후보자는 연준의 독립성이 가장 위협받는 것은 “권한도, 전문성도 없는 재정·사회 정책 영역을 넘볼 때”라고 강조하며, 통화정책 외 은행 감독·금융결제 시스템 감독 등에서는 행정부·의회와 협력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가 끝날 때까지 워시 후보자 인준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인준 절차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민주당 의원 11명이 전원 반대할 경우 공화당에서 1명만 이탈해도 인준안 처리가 중단되며, 인준이 미뤄지면 다음 달 15일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이 임시 의장으로 연준을 이끌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환율 1460원대 하락…구윤철·신현송 첫 회동에 시장 촉각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미국·이란 간 2차 평화회담 성사 기대에 하락하며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468.5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1,460원대 진입은 지난달 11일(1,466.5원)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 3,0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원화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하락한 연 3.330%에 마감했고, 오는 23일 예정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첫 회동이 재정·통화정책 공조의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5. 롯데케미칼(011170) 3년 만에 공모 조달…7,000억 원 수요 확보

– 핵심 요약: 롯데케미칼이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350억 원의 유효 주문을 확보하며 3년 만에 공모채 발행에 성공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공모 시장에 나서지 못했던 롯데케미칼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롯데월드 타워를 담보로 제공해 희망 금리 밴드를 3년물 은행채 민평 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40~40bp로 설정했다. 수요예측 결과 밴드 내에만 5,750억 원이 유입돼 3년물 기준 +30bp에서 모집액을 채웠으며, 최대 4,000억 원으로 증액할 경우 가산금리는 +33bp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조달 자금은 이달 말 만기 도래하는 2,600억 원 규모 회사채와 1,000억 원 어치의 기업어음(CP) 차환에 쓰일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은 재무구조 정비를 위해 UBS를 주관사로 선정해 건자재 사업부 매각도 추진 중인 상황이다.

6. 2차전지 부활에 에코프로(086520) , 그룹 시총 9위로

– 핵심 요약: 에코프로(086520) 그룹이 시가총액 50조 3,723억 원을 회복하며 LS(006260) (47조 7,147억 원)와 셀트리온(068270) (47조 6,066억 원)을 제치고 국내 그룹사 시총 9위에 올랐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로 이어지며 에코프로(+85.39%), 에코프로비엠(247540) (+55.61%) 등 그룹 4사가 동반 급등하면서 하루 만에 그룹 시총이 약 3조 원 늘었다. 다만 이달 리포트를 발간한 7개 증권사 중 매수 의견을 제시한 곳은 교보증권(030610) 과 다올투자증권(030210) 2곳에 불과하며, 삼성증권(016360) 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를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니켈코발트망간(NCM9) 제품이 주력인 BM 부문 가동률이 지난해 36%에서 올해 20%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어서 단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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