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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쟁 충격 딛고 전고점 뚫은 코스피…“진짜 랠리는 지금부터”

22.04.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실적 장세 본격화: 코스피가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반도체 중심의 이익 전망 상향과 종전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골드만삭스(8000)·JP모건(8500) 등 글로벌 IB들도 코스피 상단을 줄줄이 높여 잡는 분위기다.

■ 대기업 IPO 상환 위기 가시화: 중복상장 금지 규제로 IPO가 무산된 대기업 계열사들이 재무적투자자(FI)에 상환해야 할 투자금이 약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자금 조달 능력에 따른 그룹사 간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으며, 기업과 FI 사이에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재정·통화 투톱 긴급 회동: 구윤철 부총리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사흘 만에 역대 최단기간 회동에 나서며 정책 공조 의지를 확인한다. 성장 둔화와 물가 재상승 우려가 동시에 커지는 국면에서 두 수장의 만남이 외환시장 안정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반도체·전력기기·재건 주도 실적랠리…지수 상단 더 열어라”

– 핵심 요약: 코스피 전고점 돌파를 계기로 증권가에서 반도체 중심 이익 전망 상향과 유동성 유입 기대가 맞물려 지수 상단이 한층 더 열릴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 이익 증가 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연초 제시했던 상단(7900포인트)보다 더 열어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삼성전자 잠정 실적으로 반도체 펀더멘털이 확인된 만큼 추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AI 투자 확대로 수혜가 기대되는 전력기기·원전 업종과 전쟁 이후 재건 수요를 반영한 건설·기계 업종으로도 투자심리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다만 고유가 흐름이 하반기 기업 실적에 점차 반영될 경우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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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2만 닉스·77만 전기…신고가 종목 우르르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종가·장중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하며 시가총액이 5236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달 들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39개로 지난달(25개) 대비 1.5배 이상 급증했다. SK하이닉스(000660) 가 4.97% 오른 122만 4000원, 삼성전기(009150) 가 13.53% 치솟은 7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랠리를 이끌었고, 두산(000150) ·LG이노텍(011070) ·LS에코에너지(229640) ·LS ELECTRIC(010120)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고가 종목이 속출했다. 외국인은 올해 2월(-21조 1000억 원)·3월(-35조 9000억 원)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4월 들어 약 5조 4000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5조 6000억 원을 집중 매수하는 흐름이다. 4월 상승률 26.4%는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와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부정적 요인으로 거론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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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재부터 F&B 기업까지 상환 비상등…FI와 법적 분쟁 불씨도

– 핵심 요약: 중복상장 금지 규제로 IPO가 막힌 대기업 계열사들이 재무적투자자(FI)에 상환해야 할 투자금이 약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한화(000880) 그룹·카카오(035720) 그룹·신세계(004170) 그룹·HD현대(267250) 그룹 등 주요 그룹사들이 재무적 대응 시나리오 마련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들은 계열사 지분 담보나 주가수익스와프(PRS) 등 구조화 금융 형태의 조달 제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으며, LS(006260) MnM·SK에코플랜트·LS이브이코리아 등은 상환 과정에서 FI로부터 IPO 추진 노력 부족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SSG닷컴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178억 원으로 전년(-727억 원) 대비 확대됐고,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도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1700억 원대로 떨어진 상황이다. 대기업 계열사 상장이 사실상 봉쇄된 데다 기술특례 심사 강화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신규 상장 건수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HD현대·한화, 美 무인함대 만든다

– 핵심 요약: HD현대와 한화그룹이 미국 방산 기업과 각각 손잡고 미 해군 무인함정(USV) 개발·생산에 뛰어들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군 전력 증강으로 확장하고 있다. HD현대는 안두릴과 자율운항 무인함정 시제함 공동 건조에 착수해 올 10월 완공 후 미국 연안 시험 운항에 나설 예정이며, 한화는 마그넷디펜스와 38m급 중형 무인수상정 ‘H38’을 공동 건조한다. 미 해군 중형 무인수상정(MUSV) 사업 예산은 21억 달러로 배정됐고, 글로벌 해군 함정 MRO 시장은 올해 632억 달러에서 2031년 7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기업이 미 해군 함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 방산 협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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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차전지 부활에…에코프로(086520) , 그룹시총 9위로

– 핵심 요약: 에코프로그룹 합산 시가총액이 50조 3723억 원을 기록하며 LS그룹(47조 7147억 원)·셀트리온(068270) 그룹(47조 6066억 원)을 제치고 국내 그룹사 시총 9위에 올라섰다.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감이 치솟으면서 에코프로 그룹 4개사가 동반 5~8% 급등해 하루 만에 그룹 시총이 약 3조 원 불어났다. 연초 대비 에코프로는 85.39%, 에코프로비엠(247540) 은 55.61% 폭등했으나, 삼성증권(016360) 은 에코프로비엠 목표가를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중립’ 의견을 고수했다. 이달 리포트를 낸 7개 증권사 중 ‘매수’ 의견은 교보증권(030610) ·다올투자증권(030210) 2곳에 그쳐, 주가 급등과 달리 증권가의 실적 눈높이는 엇갈리는 양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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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제·통화 투톱, 사흘 만에 회동…정책 공조 주목

– 핵심 요약: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취임 사흘 만에 역대 최단기간 회동에 나서며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OECD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0.4%포인트 끌어내렸고,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2% 올라 4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한꺼번에 부각된 상황이다. 강태수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는 “두 수장의 조기 만남이 외환시장에 안정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실용적 매파’로 분류되는 신 총재와 재정 당국 사이에 금리를 둘러싼 긴장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시각이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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