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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2.9조 상속세 완납…삼성 지배구조 ‘탄탄대로’

05.04.2026 1분 읽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한다. 이 회장이 5년에 걸친 상속세 부담을 완전히 해소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탄탄해지는 한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부문에 집중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 일가는 이달 마지막 상속세 분납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2020년 이 선대회장 별세 당시 주식과 부동산 등 약 26조 원의 유산을 남기면서 이 회장은 2조 9000억 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3조 1000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2조 6000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028260) 사장은 2조 4000억 원의 상속세 부담을 안았다.

유족은 약 12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상속세 신고와 함께 5년에 걸쳐 6차례로 나눠 내는 연부연납 방식을 택했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홍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삼성전자,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며 신탁 계약 등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삼성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을 팔지 않고 배당금과 개인 신용대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며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재계에선 이 선대회장 별세 후 이 회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물론, 이전 누적 배당까지 6조 원 이상을 동원해 상속세 납부에 활용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상속과 세금 납부 과정 등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핵심 계열사 지분을 확대하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상속 전 0.70%(보통주 기준)에서 현재 1.67%로, 삼성물산 지분은 17.48%에서 22.01%로 확대됐다. 삼성생명 지분 역시 0.06%에서 10.44%로 늘었다.

이 회장이 장기간 이어진 상속세 부담을 모두 걷어내면서 ‘뉴 삼성’ 체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해 사법 리스크의 족쇄를 털어낸 데 이어 최근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대내외적 신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부진·이서진 사장이 각각 호텔과 패션 등을 중심으로 독립 경영 기반을 강화해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를 이룰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근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 지분 약 1%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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