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이들을 선정해 주 2회 음료를 전달하며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료 배달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담당 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리고 사회복지 담당자가 신속하게 안전 여부를 확인해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구는 이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 방문을 통한 밀착형 돌봄 서비스로서 위기 발생 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난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4%가 고독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98.6%는 정기 방문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사랑의 음료 지원사업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실질적인 돌봄이 핵심"이라며 "관심과 정성이 담긴 복지서비스로 고독사 걱정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