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5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 도 관계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한우 OPU(생체 난자 흡입술) 수정란 기술교육과 유전체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을 관리하며 한우 소비 촉진과 산업 안정화에 힘쓰는 비영리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우 OPU 수정란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기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우 개량 효과 증진과 현장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맛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인 이노신산과 올레산 등을 분석해 소비자 선호에 맞춘 한우 개량 연구사업 추진도 검토됐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개장한 에코팜랜드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자조금회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한우농가 전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자조금회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